•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서 강팀 다 제치고 전종목 금메달 '싹쓸이'한 대한민국 선수들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들이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전종목 금메달을 석권했다.

인사이트SBS Sport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다시 한번 우리나라가 쇼트트랙 강국임을 세계에 알렸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총 10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10개의 금메달을 모두 가져온 셈이다.


인사이트SBS Sports


특히 최민정 선수는 13일에 열린 여자 1,000m, 3,000m 슈퍼 파이널, 3,000m 계주 경기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 12일 500m와 1,500m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최민정은 총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 종목을 석권했다.


최민정 선수는 종합 포인트 136점으로 여자 선수 종합 1위에 오르며 초대 4대륙 선수권자로 등극했다. 이어 종합 2위는 서휘민 선수, 종합 4위는 김아랑 선수가 차지했다.


인사이트SBS Sports


남자 경기도 한국 선수들이 휩쓸었다. 500m, 1,000m, 1,500m에서는 황대헌 선수가 우승했고 3,000m 슈퍼 파이널에서는 박지원 선수가 우승했다.


5,000m 계주 경기에서도 우승하며 남자 대표팀도 전 종목 금메달의 쾌거를 얻어냈다.


세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황대헌 선수가 종합 포인트 103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고 박지원 선수는 3위, 김다겸 선수는 4위에 위치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은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이번 대회를 완전히 지배했다.


인사이트SBS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