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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삼겹살+볶은 김치'까지 다 주는데 단돈 2,900원인 신림동 삼겹살 도시락 클라스

혼자 먹기 부담스러워 잘 먹지 못하는 삼겹살을 저렴한 가격에 도시락으로 판매하는 곳이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ypqueen_'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거리를 걷다 보면 길가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고깃집에서 새어 나오는 고기 굽는 냄새가 배를 허기지게 만들 때가 있다.


정말 고기가 당기는데 같이 먹을 사람도 없고, 주머니 사정도 넉넉지 못하다. 특히 자취생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렇게 매일 나홀로 밥을 먹어야해 고민이 많은 자취생들을 위한 특별한 도시락이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2,900원짜리 삼겹살 도시락'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flexin_o_kam'


인사이트네이버 블로그 'megkis'


종이 상자 안에 흰쌀밥과 볶은 김치, 쌈장 그리고 먹기 좋게 잘라진 삼겹살이 자리 한 쪽을 가득 채우고 있다.


신림동에 위치한 테이크아웃 삼겹살집 '간딴 삼겹'에서 실제 판매하고 있는 2,900짜리 삼겹살 도시락이다.


살코기와 비계의 적절한 비율과 기름지고 촉촉한 비주얼을 보면 누구라도 이 맛을 쉽게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야미보이 Yummyboy'


간딴 삼겹에서는 이와 더불어 고기양을 늘린 곱빼기 도시락을 4,500원의 가격에, 고기만 들어있는 도시락을 6,000원에 테이크아웃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혼자 사는 자취생들이여, 이제 돈이 없어도 누가 같이 먹어주지 않아도 괜찮다. 


오늘은 이 도시락으로 입과 위에 기름칠을 해보는 게 어떨까.


YouTube '야미보이 Yummy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