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조석 웹툰 ‘마음의 소리’ TV애니메이션으로 제작

via 두루픽스(Durufix)

 

만화가 조석의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가 시트콤에 이어 TV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다.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 두루픽스는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를 애니메이션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루픽스 측은 "이미 원작 계약은 2014년 12월 마무리됐으며 내년 상반기에서 중반기쯤 지상파 방송을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다"며 "7분짜리 78편 (21분짜리 26편)으로 제작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원작을 최대한 살릴 것이며 전 연령대가 시청 가능한 요절복통 코믹 애니메이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9일 제작사 크로스픽쳐스는 '마음의 소리'가 연출과 일부 출연진을 확정지었으며 본격적인 시트콤 촬영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현재 조석의 아버지 역은 배우 이경영, 조석 어머니 역은 개그맨 박미선이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 

 

한편 시트콤 '마음의 소리'는 현재 방송사와 편성 논의 중에 있으며, 올 가을쯤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