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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에서 폭우 내린 날 사라진 79세 할아버지를 찾아주세요"

경기도 하남시에서 실종된 한지동 할아버지를 본 사람은 국번 없이 112나 하남경찰서로 연락하면 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지동 할아버지 가족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폭우가 내리던 날 경기도 하남시 자택에서 집을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는 치매 할아버지를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


12일 가족들의 제보에 따르면 한지동 할아버지가 지난 7일 오후 6시 18분께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우남퍼스트빌리젠트 아파트에서 집을 나간 뒤로 지금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이날 한지동 할아버지는 오후 8시께 경기도 하남시 덕풍3동 이마트 앞에서 비를 맞으며 배회하는 모습이 CCTV에 확인됐다.


하지만 그 모습을 끝으로 할아버지의 행적은 더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지동 할아버지 가족


할아버지는 실종 당시 사진 속 짙은 녹색 패딩, 회색 계열 운동복 하의, 검은색 운동화를 신고 나갔다.


키는 168cm에 몸무게 77kg, 백발에 끝은 검은색 머리를 하고 있다.


또 한지동 할아버지는 갈색 뿔테 안경와 인식표인 은색 팔찌도 착용 중이라고 가족들은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지동 할아버지 가족


5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할아버지의 소재 파악이 전혀 되지 않아 가족들의 걱정은 커져만 가고 있다.


한지동 할아버지와 인상착의 등이 비슷한 사람을 목격한 사람은 국번 없이 112나 하남경찰서 전화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작은 관심이 실종자 가족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