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신부가 받은 로맨틱한 웨딩 슈즈 (사진)
신랑의 로맨틱한 메시지가 담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웨딩슈즈를 받은 신부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via 억이 /Facebook
결혼을 앞두고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웨딩슈즈를 받은 여성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5일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하얀 꽃 장식이 돋보이는 구두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사진 속 구두는 결혼식 때 신부들이 신는 웨딩 슈즈로 진주가 수놓인 꽃 장식에 화려한 펄로 꾸며져 보기만 해도 설레여오는 자태를 뽐낸다.
그런데 이 웨딩슈즈에는 한 가지 더 특별함이 숨어있는데, 바로 구두 밑 창에 작은 글씨로 새겨진 '사랑의 메시지'다.
신랑이 사랑하는 신부를 위해 깨알같은 글자로 "나 많이 부족하지만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꼭 행복하게 해줄게. 고맙고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이다.
결혼식장에 들어서는 신부의 떨리는 발걸음을 행복한 설레임으로 바꿔 줄 로맨틱한 웨딩슈즈에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연신 부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