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여객기 사고 기체결함이 '거짓말'이라는 미국 주장을 뒷받침하는 '격추' 당시 영상

인사이트NYT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탑승객 176명 전원 사망자가 나온 보잉 737-800 여객기의 격추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타임즈는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당시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19초짜리 짧은 영상에는 이란 상공에서 추락한 보잉 737-800 여객기의 사고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밝은 빛을 띠고 있는 의문의 형체가 오른쪽으로 날아가다가 갑자기 번쩍하고 빛을 내며 무언가와 충돌하는 모습이다.



이후 불빛은 왼쪽으로 깜빡이며 아래로 떨어지는 듯 하더니 이내 하늘에서 자취를 감춘다.


현재 해당 영상과 관련해 미국 정부는 이란에서 추락한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이란의 미사일에 의해 격추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NBC와 CNN 등 주요 언론들 또한 다수 관계자들의 분석을 인용해 미국이 수집한 여러 정보들로 보아 이란이 실수로 여객기를 격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테헤란 공항 부근 파란드(Parand) 상공에서 찍힌 영상으로 추락 여객기의 교신이 끊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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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이란은 세간에 떠도는 격추설에 강력하게 반발하며 자신들의 무관함을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되는 영상이 공개되자 전세계에서는 해당 사건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번 사고에서 자국민 64명이 희생된 캐나다 총리 또한 참담한 심정을 드러내며 "이번 사고는 이란의 미사일 때문"이라고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현재 이란 당국은 여객기 추락 현장에서 수거한 블랙박스를 항공기 제조국인 미국에는 넘기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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