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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란 곳...도와주세요" 호주 산불에 깊은 슬픔 드러낸 '블랙핑크' 로제

블랙핑크 로제가 호주 산불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국제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인사이트The New York Time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심각한 산불에 전소되고 있는 호주를 향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9일 로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코알라, 캥거루 등 사진과 함께 짤막한 글을 올렸다.


그는 "이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찢어진다. 호주는 불타고 있고 너무나 오래됐다"며 "나는 이 화제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과 가정, 그리고 죽어가는 야생동물에 마음이 아프다"고 적었다.


이어 "호주는 내가 자란 곳이고,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걸 보는 게 슬프다. 난 최선을 다해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roses_are_rosie'


로제는 또 산불 피해 복구에 앞장선 환경단체의 SNS 계정을 공유하기도 했다.


호주에서 태어난 로제는 YG 현지 오디션 최종합격 후 2012년부터 한국에서 연습 생활을 시작했다. 블랙핑크 내에서 신비로운 분위기의 미모는 물론, 다양한 재능을 갖춘 보컬이다.


한편 연방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시작된 호주 산불은 남한 면적보다 넓은 1,000만 헥타르(10만㎢) 이상을 태워 이제까지 총 26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민은 2,000여명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캥거루섬 화재로 2명과 코알라 2만5000마리가 목숨을 잃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roses_are_rosie'


인사이트Weather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