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할머니 차로 쳐 죽게 하고 '뺑소니' 저지른 50대 종교인 긴급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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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유재규 기자 = 귀가 중이던 노인을 승용차로 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종교인 A씨(59)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7일) 오후 5시45분께 경기 안성시 소재 편도 1차로에서 80대 노인 B씨를 승용차로 치고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다.


B씨는 자신이 다니던 경로당에서 나와 귀가하기 위해 도로 가장자리를 걷던 중 A씨가 몰던 차에 치여 도로 옆 논두렁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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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유가족은 "B씨가 귀가예정 시간보다 1시간이 늦어 경로당과 집주변을 중심으로 찾던 끝에 할머니를 논두렁에서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발생 직후,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A씨 차량번호를 파악, 추적한 끝에 8일 오후께 안성시내에서 붙잡았다.


A씨는 "비가 너무 많이와서 잘 못봤다. 뭘 친거 같은데 짐승인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라며 "A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혈액을 체취해 분석의뢰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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