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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산불 진압 위해 '11억원' 기부한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호주 산불 진압을 돕기 위해 무려 11억 원을 기부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hrishemsworth'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토르'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진짜 영웅으로 등극했다.


8일 크리스 헴스워스는 자신의 SNS에 호주 산불 진화를 돕기 위해 기부하겠다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호주를 돕기 위해 기부한 금액은 100만 달러로 한화 약 11억 원에 달하는 거액이다.


호주는 지난해 9월부터 무려 5달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다. 무려 3개 주에서 10만 명 이상이 긴급 대피할 정도로 심각한 재해를 겪고 있는 것이다.


인사이트ohman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호주를 도우려 기부를 한 크리스 헴스워스는 팬들의 동참을 부탁했다.


그는 "내 프로필 계정에 호주 산불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과 자선단체를 도울 수 있는 링크를 게시했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이들은 마블 영화 '토르',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영웅으로 활약한 그의 면모에 다시 한번 감탄하며 호주 산불 진화에 도움을 전할 것을 알렸다.


인사이트영화 '토르: 천둥의 신'


팬들은 "헴스워스, 진짜 멋있다", "스케일이 다르다", "당신은 진정한 영웅이다" 등의 열띤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영화를 넘어선 현실에서 진짜 영웅으로 등극한 크리스 헴스워스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크리스 헴스워스는 2021년 11월 촬영 예정인 '토르: 러브 앤 선더'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