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손가락에 반지 끼고 다니면 '짝남'과 사랑 이루어진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질투의 화신'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혹시 남몰래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거나 썸을 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새끼손가락에 반지를 껴보는 것은 어떨까.

열 개의 손가락 중 새끼손가락에 반지를 끼면 호감이 높아져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말이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새끼손가락 반지가 가진 의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새끼손가락에 끼는 일명 '핑키 링(Pinky ring)'은 변화와 소원, 행운을 의미한다. 그래서인지 미국에서는 졸업 또는 취업을 할 떄 새끼손가락에 꼭 맞는 반지를 선물하곤 한다.

Instagram 'wacocotte'

핑키링에 담긴 많은 의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당연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것.

오른손 새끼손가락에 반지를 끼는 경우에는 표현력과 호감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상대방에게 자신을 잘 어필할 수 있게 돼 그의 호감을 살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자신의 탄생석이 들어간 반지라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진다고.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도깨비'

이뿐만 아니라 오른손 핑키링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부적과 같은 역할도 한다고 하니 정말 바라던 사랑이 이루어질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왼손은 어떨까. 왼손 새끼손가락에 반지를 끼는 것은 소원을 성취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변화를 앞두고 있을 때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새로운 만남을 의미하기도 하니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면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도 있겠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특히 왼손 핑키링은 연인이 있는 경우에는 사랑을 더욱 깊어지게 만들어 준다고 하니 연인이 있어도 효과를 볼 수 있겠다.

평소 눈여겨보고 있는 이성이 있다면 혹은 사랑하는 연인과 서먹해진 것 같다면 새끼손가락에 사랑의 묘약(?)과도 같은 '핑키링'을 착용하는 것은 어떨까.

정말로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질지도 모르니 말이다.

혹여 믿기지 않더라도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손색없으니 속는 셈 치고 한 번 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