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BS '별에서 온 그대'
1. 상속자들 '최영도' (김우빈)
via 싸이더스 HQ
18세 최영도 역으로 열연한 김우빈은 까칠하면서도 누구보다 로맨틱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극 초반 최영도는 친구들을 괴롭히는 못된 모습을 보였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박신혜(차은상 역)를 향한 애틋한 짝사랑을 펼치며 여심을 흔들었다.
특히 "눈 그렇게 뜨지 마. 떨려", "그러기엔 네가 좋아져서", "뭘 또 이렇게 받아쳐? 완전 신나게" 등 담백하면서 오글거리지 않는 표현으로 '최영도 어록'을 탄생시켰다.
2. 응답하라1994 '칠봉' (유연석)
via tvN '응답하라 1994' 홈페이지
연대 초특급 에이스 투수 칠봉이 역을 맡은 유연석은 '신촌하숙'의 유일한 서울 남자로서 자상한 매력을 발산했다.
극중 나정(고아라 분)에게 한껏 다정하고도 부드러운 모습으로 마음을 표현해 여성 팬들을 설레게 했다.
그 결과 '정우앓이'에 맞먹는 '칠봉이앓이' 열풍을 일으켰다.
3. 별에서 온 그대 '이휘경' (박해진)
via SBS '별에서 온 그대' 홈페이지
극중에서 이휘경 역을 맡은 박해진은 드라마 대표 '착한 남자'로 꼽혀왔다.
재벌그룹 후계자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천송이(전지현 분)만을 바라보는 순정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과거 박해진은 화보촬영 당시 인터뷰에서 "휘경이처럼 적극적인 구애를 하지도 않고, 달콤한 말들로 상대의 마음을 설레게 하지 않는다"며 휘경이와는 다른 연애스타일을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4. 미남이시네요 '강신우' (정용화)

via SBS '미남이시네요'
자상한 성격의 남성 캐릭터인 강신우 역을 맡으면서 '밀크남', '수건남' 등 많은 수식어를 만들어 냈다.
극중에서 정용화는 묵묵히 뒤에서 고미남(박신혜 분)을 지켜주는 순수한 키다리 아저씨의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5. 최고의 사랑 '윤필주' (윤계상)
via MBC '최고의 사랑'
윤계상은 '최고의 사랑'에서 한의사 윤필주 역을 맡아 마지막까지 구애정(공효진 분)을 떠올리며 로맨틱함을 잃지 않는 모습을 선보였다.
윤계상의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이미지는 윤필주 캐릭터와 딱 맞아 떨어져 드라마에 더욱 몰입하게 했다.
6. 성균관 스캔들 '걸오' (유아인)
via 와이트리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