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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지기' 매니저와 의리 지키려 카카오M 떠나 '이담엔터' 들어간 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12년 지기 매니저와 의리를 지키기 위해 기존 소속사에서 떠났다.

인사이트사진 = 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아이유가 12년 동안 동고동락한 매니저와의 의리를 지켰다.


6일 아이유 관계자 측은 아이유가 기존 소속사인 카카오M 엔터테인먼트를 떠나고 이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2008년 데뷔 때부터 함께해 온 배종한 대표가 새로 설립한 이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M은 배종한 대표의 사업 비전에 뜻을 같이하며 지분 투자에 참여해 이담 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M 산하 계열회사로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 고대현 기자 daehyun@.jpg 


팬들은 물론 그동안 함께 작업한 동료, 스태프들과 두터운 우정을 이어가며 '의리파'로 불려온 아이유는 12년 지기 매니저와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 계약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저는 물론 아이유와 지금까지 카카오M에서 함께 해 온 다른 스태프들도 모두 이담 엔터테인먼트로 이동한다.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앨범 발표, 국내외 투어 콘서트, 프로듀싱 등 음악 활동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까지 아이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알렸다.


한편, 아이유는 이병헌 영화감독의 새 작품인 '드림'을 시작으로 이담 엔터테인먼트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카카오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