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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꼭 군대 가고 싶다면 '1월'에 현역 입대 신청해야 한다"

지난해 12월 31일 병무청이 2020년 1월 현역병 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국방의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


그러나 자신이 군대를 가고 싶은 날을 '100%' 만족스럽게 맞출 수는 없다. 유독 사람들이 몰리는 때가 있기 때문이다. 


제한된 정원에 자원 모두를 수용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아무리 입대를 신청해도 반려되는 경우도 흔하다.


하지만 특정 모집 분야에 지원하는 현역병의 경우는 다르다. 이들은 각 분야별 모집 기준을 충족해야 지원과 합격이 가능해 일반병 입대자보다 상대적으로 원하는 때 입영할 확률이 높다.


지난해 12월 31일, 병무청은 2020년 1월 현역병 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해당 현역병 모집에 최종 합격할 경우 올해 4월 입대할 수 있다. 육군과 공군, 해병대가 모집을 계획했다.


육군은 기술행정병과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직계가족병, 어학병(영어), 전문특기병을 모집한다.


어학병과 전문특기병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오는 8일 오후 2시에 모집이 종료되고 동반입대병과 연고지복무병, 직계가족병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모집해 오늘(6일) 오후 2시에 모집을 마친다.


기술행정병의 경우는 내일(7일) 오후 2시까지 모집을 계속한다. 최종합격 시 합격자는 어학병(영어)과 일부 전문특기병을 제외하고는 4월 입대예정이며 어학병(영어)은 4~6월, 나머지는 4~5월과 5~6월에 입영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공군의 경우 일반·전문기술병과, 군악병, 의장병, 군종병, 특수임무헌병, 정보보호병, 정훈병, 군견관리병, 전문자격의무병, 재무회계병을 지난해 31일부터 모집했다. 모집은 내일 오후 2시까지 받으며 이들 모두는 2020년 4월 6일 입영 할 수 있다.


해병은 일반·전문기술병과 군악병만 모집하며 내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2020년 4월 20일 입영 예정이다.


이번 병무청이 공개한 2020년 1월 현역병 모집 실시간 지원현황과 지원 가능 분야 등 상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각 모집 정원 역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