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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달 전만 해도 랩 했었다"···'주작' 의혹 나온 틱 장애 유튜버 '아임뚜렛'

틱 장애를 가진 유튜버 '아임뚜렛'이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인사이트YouTube '아임뚜렛 I'M TOURETT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틱 장애, 일명 '뚜렛 증후군'으로 불리는 신경 질환을 앓고 있는 유튜버 '아임뚜렛'.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그가 갑작스럽게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임뚜렛이 틱 장애를 연기하고 있다는 의혹이 일었다.


"가장 최근에 낸 앨범이 2019년 2월인데 10개월 만에 틱 장애가 생기는 것이 말도 안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인사이트YouTube '아임뚜렛 I'M TOURETTE'


이를 제기한 누리꾼은 "처음엔 믿어보려고 했는데 돈 벌려고 틱 장애가 있는 척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또 의혹 제기와 함께 그의 신상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아임뚜렛은 "저로 인해 다른 뚜렛 증후군 환자분들이 상처받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돌연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인사이트YouTube '아임뚜렛 I'M TOURETTE'


그리고 자신의 채널에 게재된 모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시 영상을 공개하고 댓글 창을 닫아버리는 방법을 택했다.


그의 소통 거부에 일각에서는 "장애를 인증하라"며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