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복면가왕’ 정체 SNS 발설 시 한 회 제작비 책임

via MBC '복면가왕' 

인기 프로그램 MBC '복면가왕' 방청객은 방송에 관한 내용을 SNS 등에 공개할시 한 회 제작비를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일간스포츠는 '복면가왕'의 한 방청객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방청객에 따르면 이들은 방청 전 스태프들로부터 서약서를 작성한다.

 

서약서에는 '방송에 관한 내용을 SNS나 블로그 등에 공개하지 않을 것. 이를 어길 시 한 회 제작비를 물어내야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프로그램 포맷상 복면을 쓴 출연자들이 노래를 부르는 포맷이기에 신분이 알려지지 않도록 보안이 철저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방청객은 "휴대폰을 들고 들어갈 수는 있지만 카메라를 가리는 스티커를 나눠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7대 가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