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김준수 “도 넘은 악플러들에 강경 대응하겠다”

via EBS '스페이스 공감'

JYJ 김준수가 악플러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5일 김준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무슨 일인지 그저께 어제 메일이나 회사 호텔 법무 팀을 통해 많은 악플러들의 법정 대응을 부탁하는 요청이 많이 왔다"고 글을 올렸다.

 

김준수는 "10년 전부터 겪어왔던 거라 사실상 많이 무뎌진 게 사실이고, 생각보다 긍정적이며 강한 편이라 악플에 쉽게 흔들리는 편은 아니나 여러 상황을 보니 도가 지나친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는 "무엇보다 저와 함께 길을 걸어주시는 분들이 힘들고 지쳐한다는 게 마음이 아파서 내가 괜찮다고 더 이상 간과해서만은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회사 법무팀과 이 일에 대해 처음으로 제대로 의논을 나눠볼 것"이라며 "팬 분들은 자료가 있다면 보내달라. 그분들의 얼굴을 직접 보고 얘기 나눠 보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한편, 최근 연예계에서는 '여배우 성추행' 루머에 휩싸인 김보성, '성적 동영상'과 관련된 증권가 정보지에 곤욕을 치른 이시영 등이 이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히는 등 각종 루머와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 대응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