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이 보낸 풍산개 새끼, 천사견 리트리버 공격하다가 사람까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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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 새끼가 사람을 물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4일 조선일보는 이와 같은 사실이 청와대에까지 보고됐다고 보도했다.


문제를 일으킨 풍산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곰이', '송강'의 새끼 '햇님'이다.


햇님이는 청와대에 살다가 지난 8월 '평화의 상징'이라며 연평도로 분양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청와대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연평도 평화안보수련원 관계자가 햇님이를 산책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담당자가 햇님이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인근 주민의 반려견 골든 리트리버와 마주쳤다.


그런데 갑자기 두 개가 싸움이 붙었고,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햇님이는 담당자의 손을 물었다.


또한 골든 리트리버는 햇님이와의 싸움으로 귀 부위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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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가 속한 옹진군 관계자는 "상처가 깊지 않아 보건소에서 치료를 받는 수준에서 마무리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연평도는 제2연평해전(2002년)과 연평도 포격(2010년) 등 북한의 무력 도발로 수차례 우리 국민이 희생된 지역이다.


이러한 연평도에 북한과의 상징적 의미가 있는 풍산개가 입양됐다는 점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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