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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탈퇴한 빅뱅, 오는 4월 4인조로 컴백해 '역대급 무대' 펼친다

그룹 빅뱅이 오는 4월 열리는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인사이트YG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다사다난한 2019년을 보낸 빅뱅이 돌아온다.


3일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 탈퇴 후 4인조가 된 그룹 빅뱅이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코첼라 페스티벌' 측도 공식 SNS를 통해 올해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빅뱅은 오는 4월 10일, 17일에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인사이트Twitter 'coachella'


지금까지 수많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던 빅뱅이기에 이들의 컴백 소식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 멤버 승리는 버닝썬 사건으로 빅뱅을 탈퇴하며 연예계에서 물러났다.


멤버 탑은 과거 대마초를 흡연 사건을 일으켰고, 대성 역시 유흥업소 불법 영업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러한 상황 탓에 솔로 혹은 유닛으로 앞으로의 가요 활동이 점쳐졌던 빅뱅이 4인조로 컴백한다고 전해지자 누리꾼은 "오래 기다렸다", "아픔만큼 성숙해졌길", "과연 팬들이 어떤 반응을 할지..." 등의 다양한 메시지를 던졌다.


갖가지 논란에 휩싸였던 것도 잠시, 매년 20~30만 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코첼라 페스티벌로 컴백을 확정 지은 빅뱅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가요계에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빅뱅이 가장 최근에 발매한 앨범은 지난 2018년 공개된 '꽃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