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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최신 유행 패션 트렌드는 80년대 '어깨 뽕'이다

2020년에도 트렌드가 지난해에 이어 1980년대 인기를 끌었던 '빅숄더' 패션일 전망이다.

인사이트Instagram 'kimheeseonfan'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패션은 돈다"라는 말이 있다. 결국 트렌드는 순화하고 패션 역시 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뜻이다.


실제로 지난 2019년 패션업계의 블루칩으로 작용한 건 뉴트로, 아메리카나, 네온컬러 등이었다.


1980년대 국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패션이 그대로 반복된 것이다. 이어 2020년도 그 추세가 크게 변하지 않을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새로움을 뜻하는 'New'와 복고를 뜻하는 'Retro'가 합쳐진 뉴트로(New-tro)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강소라 / Instagram 'reveramess_'


1980년대와 1990년대를 그리워하는 소비 세대인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많은 관심을 보이는 뉴트로 패션의 가장 큰 특징은 '빅숄더'다.


뉴트로 패션은 신체 치수보다 한 단계에서 두 단계 크게 입는 것과 더불어 어깨를 강조하는 빅숄더를 주로 연출한다.


이런 빅숄더는 자칫 과하면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적절한 매치에서는 해당 세대를 경험한 이들에게는 향수로 작용하고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된다.


인사이트진기주 슈퍼모델 / 뉴스1


와이드핏 재킷이나 대디핏 재킷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은 모두 어깨 품이 강조돼 기존 어깨선보다 조금 큰 특징을 갖고 소매를 한 단정도 접어야 한다.


또 재킷인데 불구하고 코트와 같이 하체 일부를 가려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실제로 김희선, 강소라 등 유명 연예인들도 빅숄더 패션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Lipstick Pic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