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부한 금액만 '5억원'이 넘는다는 '천사' 아이유

엘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기부 천사' 아이유가 또 한 번 선행을 펼쳐 추운 연말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30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유애나가 가장 행복하길"라는 글과 함께 후원 증명서를 게재했다.

공개된 증명서에 기록된 기부자의 이름은 '아이유애나'다. 이는 아이유와 팬클럽 이름 유애나를 합친 것이다.

이로써 아이유는 한국 취약 노인지원재단 독거 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1억 원을 전했다.

Instagram 'dlwlrma'

앞서 아이유는 최근에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조손가정 어린이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또 그는 데뷔 11주년을 맞이해 청각장애인 지원 단체인 사랑의 달팽이와, 소아암·백혈병 아이들을 돕는 한국소아암재단에 각각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처럼 올해 아이유가 기부한 금액만 5억 원이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Instagram 'dlwlrma'

팬들 역시 아이유의 선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역시 아이유는 다르다"라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그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해에도 4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