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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실려가면서도 노래 부르고 싶어 '마이크' 손에서 안 놓은 레드벨벳 웬디

레드벨벳 멤버들이 웬디가 부상을 입고 병원에 가는 순간에도 마이크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전해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인사이트YouTube 'Hagen Belén'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레드벨벳 웬디가 부상을 입고 병원에 가는 중에도 마이크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지난 29일 서울 코엑스 SM TOWN에서는 레드벨벳의 팬 사인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부상당한 웬디를 제외한 4명의 멤버가 참석했다.


멤버들은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들은 병원에 입원한 웬디의 근황을 대신 전하며 팬들의 걱정을 덜어줬다.


인사이트YouTube '비몽'


이 중에서도 조이는 "웬디 언니가 노래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 그 무대를 진짜 열심히 준비했다"며 "병원에 가면서도 (언니가) 마이크를 안 놨다"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웬디가 노래를 너무 불러주고 싶어서 연습을 많이 했는데 팬들에게 못 불러주게 돼서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이에 슬기는 웬디에게 "너부터 챙겨라. 우리는 10년 뒤에도 무대를 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5일 웬디는 SBS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높이 2.5m 계단에서 추락해 곧바로 병원으로 실려갔다.


이 사고로 웬디는 얼굴 부위 부상, 오른쪽 골반 및 손목 골절을 입어 수개월의 치료를 받아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YouTube '유기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