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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헤어스타일 트렌드는 '시크함+귀여움' 폭발하는 '똑단발'이다

2020년 헤어스타일은 시크미와 귀여운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는 단발이 대세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자료사진 / JTBC·스튜디오앤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여자라면 일 년에 열두 번도 단발머리와 긴 머리 스타일 사이에서 고민한다.


특히 어깨에 닿지 않는 기장으로 어려 보이는 귀여움과 동시에 도도해 보이는 시크한 느낌을 주는 단발머리는 '단발 병'을 일으킬 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패션 스타일 매체 '리파이너리 29'는 다가오는 2020년의 헤어 트렌드가 '똑단발'이라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번 앓기 시작하면 약도 없다는 단발이 새해를 주도하는 헤어스타일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자료사진 / tvN '남자친구'


단발이 긴 머리에 비해 스타일링의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앞머리의 유무, 커트의 종류에 따라 단발머리 또한 스타일링이 무궁무진하다.


특히 앞머리가 있는 단발은 귀여움과 동안 헤어를 연출할 수 있으며 더 활동적으로 보이게 한다.  또 앞머리로 시선이 분산되기 때문에 평소 화장을 잘 안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다.


반면 앞머리가 없는 단발은 더 여성스럽고 커리어 우먼 같은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자료사진 / JTBC '미스티'


턱 끝 길이에 맞춰 보브컷을 하는 단발은 세련된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모발 끝을 일자로 무겁게 잘라주는 것이 특징인 보브컷은 C컬 혹은 S컬을 하는 것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귀밑의 길이로 짧게 자른 후 히피 펌을 한다면 개성 있는 펑키 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단발 히피펌에서 주의할 점은 가르마 비율과 컬러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자료사진 / SBS '당신이 잠든 사이'


어두운 헤어 컬러일수록 무거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밝은 색상이 잘 어울리며 가르마는 5:5가 이상적이다.


짧은 단발로 거지 존이 두렵다면 중단발 스타일링에 주목해 보자. 


어깨선을 살짝 넘는 중단발 헤어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컬은 최대한 풀어지듯 가볍게 넣어주는 것이 좋다.


다양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단발' 헤어스타일로 2020년을 주름잡는 패피가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