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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정 난 토끼가 암컷에게 달려들어 정확히 3초 만에 끝나는 실제 영상

정확히 3초간의 교미 시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실제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교미 시간 '3초'. 


교미 시간이 짧은 것으로 유명한 토끼의 평균 교미 시간이다. 잠자리를 짧게 끝내는 남성을 토끼에 빗대는 이유이기도 하다.


토끼가 교미를 짧게 끝내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야생에서 초식 동물인 토끼는 언제든지 포식자의 공격으로부터 도망칠 태세를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정확히 3초간의 교미 시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실제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imgur


최근 해외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수컷 토끼가 3초 만에 사정한 뒤 그대로 쓰러져버리는 영상이 올라와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영상에서 발정 난 수컷 토끼는 암컷 토끼에게 달려들더니 짧지만 격렬한 교미행위를 선보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수컷 토끼들은 1초에 약 20회가량 피스톤 운동을 한다.


3초간의 몸부림 끝에 사정한 토끼는 마치 감전된 듯 멈칫하더니 이내 픽하고 쓰러져버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알려진 대로 정확히 3초의 교미 시간을 지킨 토끼가 '웃프다'는 반응이다. 또 사정 후 힘없이 쓰러진 토끼의 모습에 자신 또는 지인의 모습을 떠올리며(?) 큰 호응을 보냈다.


img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