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통통한 엉덩이 때문에 '시바견'인 줄 알았다는 뒤태의 충격적인 정체
중국 최대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에는 시바견과 똑 닮은 치명적인 뒤태를 자랑하는 고양이의 사진이 공유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검은 털이 섞인 갈색 털로 뒤덮인 후덕한(?) 뒤태의 소유자.
뒷모습이 영락없는 '시바견'인 이 동물의 앞모습을 확인한 누리꾼들이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중국 최대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에 올라왔던 시바견과 똑 닮은 치명적인 뒤태를 자랑하는 고양이의 사진이 최근 다시 공유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날렵하기로 소문난 고양이가 살이 찌는 바람에 시바견 특유의 묵직한 뒤태를 형성하게 된 것이다.
반전 앞모습은 얼굴에까지 오동통하게 살이 올라있는 귀여운 모습이다. 거기에 영롱한 에메랄드 빛 눈은 털빛과 대비되며 더 큰 매력을 뿜어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서 기절", "혹시 아빠가 시바견이 아니냐"는 등 장난기 넘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과거 야생에서 사는 고양이는 활동량이 많아 살이 찔 일이 크게 없었다.
그러나 최근 집 고양이 수가 급증하면서 비만이 된 녀석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동물 전문가에 따르면 고양이 비만 원인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먼저 영향 불균형에 따른 비만이 있다. 이는 단백질 위주로 식사해야 하는 고양이가 탄수화물 및 사람 음식처럼 간이 된 식사를 자주 할 경우다.
또 사냥하지 않고 집에만 머무르면서 게을러진 고양이가 운동량이 감소해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가 대표적인 비만의 예다.
고양이 비만을 줄이기 위해선 시차를 두고 다이어트 사료로 변경하는 일과, 장난감으로 녀석들의 운동량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