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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불금인 오늘 친구들과 원샷 때리기 딱 좋은 역전할머니 '살얼음맥주'

저온 숙성으로 완벽한 맥주 맛을 구연해낸 역전할머니1982의 살얼음맥주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던 올해의 끝이 4일밖에 남지 않았다. 연말 파티에 박차를 가할 때다.


특히 오늘(27일)은 2019년 마지막 불금이니 뜨거운 하루를 보내기에도 딱이다.


친구들과 연말 파티를 약속했다면 살얼음이 동동 떠 온몸이 시원해지는 살얼음맥주를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


친구들과 술잔을 부딪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0년을 기분 좋게 맞이하기에는 맥주만 한 것이 없으니 말이다.


인사이트Instagram 'jy_0215__'


인사이트Instagram 'alpha_hannary'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역전할머니맥주1982'의 살얼음맥주가 화제다.


생맥주를 영하 저온으로 48시간 숙성하는, 일명 '생맥주슬러시공법'으로 만들어진 살얼음맥주는 냉동실에 넣어 시원하게 언 맥주잔에 담겨 제공된다.


이를 맛본 이들에 따르면 마시는 순간 가슴이 뻥 뚫릴 듯 시원해 계속 마시게 된다고 한다.


맥주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여름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에도 찾는 이들이 많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eatstagram5815'


인사이트Instagram 'alpha_hannary'


살얼음맥주는 매콤닭발, 치즈라볶이, 불꽃오징어 등 역전할머니맥주의 안주들과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기도 한다.


특히 오징어 입과 땅콩을 김에 쌈처럼 싸 먹는 '오징어 삼합'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마지막 불금이자 마지막 주말을 앞둔 오늘 소중한 사람과 함께 시원한 살얼음 맥주를 마시며 한 해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피로를 떨쳐버리자.


아마 일주일 뒤 맞게 되는 2020년은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