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vN '쇼미더머니4'"너무 아무나 나오는 것 같다". '쇼미더머니4' 아이돌 참가자를 향한 한 래퍼의 '디스'다.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 더욱 어마어마한 실력자들이 등장하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쇼미더머니.
현재 SNS서 핫한 '쇼미더머니4'의 강력한 우승후보 8인을 모아봤다. 이들의 실력을 감상하며 '진정한 위너'를 꼽아보자.
1.송민호
via tvN '쇼미더머니4' /NAVER tvcast
"YG 딱지를 떼고" 정정당당하게 하기 위해 머리까지 밀고 왔다는 송민호.
정확한 가사 전달과 여유가 넘치는 랩실력을 과시해 많은 심사위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2. 릴보이
via tvN '쇼미더머니4' /NAVER tvcast
"지금까지 나온 사람 중 유일하게 소름 돋게 했다"는 극찬을 받으며 2차 예선을 '올패스'로 합격했다.
씨스타 소유와 함께 한 '오피셜리 미싱 유, 투'(Officially Missing You, too)로 큰 인기를 끌었던 그룹 긱스의 멤버로 풍부한 성량과 강렬한 래핑이 인상적이다.
3. 블랙넛
via tvN '쇼미더머니4' /NAVER tvcast
심사위원들을 향한 저격과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 등의 파격적인 '디스'를 담은 가사로 눈길을 끌었다.
"가사가 너무 재미있다", "랩을 정말 잘한다" 프로듀서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았다.
4. 베이식
via 302as oso /Youtube
과거 유명 래퍼였으나 결혼한 뒤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 힙합 세계를 떠났던 베이식.
녹슬지 않은 랩실력은 "회사에 사표를 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떨어져도 음악을 계속할 생각이다"고 밝힌 그의 다짐 만큼이나 단단했다.
5. 마이크로닷
via tvN '쇼미더머니4' /NAVER tvcast
역시 오랜만에 얼굴을 비춰 심사위원들이 너나할것 없이 반가워한 마이크로닷은 래퍼 도끼와 최연소 힙합듀오 '올블랙'으로 활동해 큰 화제를 모았다.
여전히 뛰어난 실력을 과시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6. 앤덥
via 302as oso /Youtube
2차 예선에서 다소 부족한 실력으로 합격한 '버논'을 향해 "개나 소나 다 나왔다"고 가사의 랩을 해 눈길을 끌었다.
"버논을 디스한게 납득될 정도의 랩이다"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7. 한해
via tvN '쇼미더머니4' /NAVER tvcast
심사위원인 지코, 참가자 송민호와 함께 그룹 '블락비'의 원년 멤버였다.
"플로우가 굉장히 신선했다"는 호응을 얻으며 '올패스'로 합격했다.
8. 양홍원
via tvN '쇼미더머니4'17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랩을 선보였다.
"랩을 시작한지 1년 됐다"는 양홍원의 말에 심사위원들은 "어디 있다 지금 나타났냐"면서 그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