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이 산타에게 바친 쿠키 술안주로 '날름' 먹어버린 '장꾸 아빠' 샘 해밍턴

(좌) Instagram 'williamhammington', (우) Instagram 'samhammington'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과 그의 아들 윌리엄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24일 윌리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기 전에 저는 산타하버지께 드릴 쿠키를 준비했어요. 할아버지 선물 많이 주세요! 그리고 조심히 다니세요!"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타 할아버지를 위한 쿠키를 준비한 후 기도를 하는 윌리엄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있다.

선물을 기원하는 윌리엄의 표정에서는 기대감과 행복함이 흘러넘쳤다.

Instagram 'williamhammington'

하지만 윌리엄이 준비한 쿠키는 결국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바로 아빠 샘 해밍턴의 술안주가 되어버린 것.

샘 해밍턴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잠자다가 내려오니 어떤 사람이 이렇게 맛있는 쿠키를 준비했네. 맛있게 먹을게... 맥주랑"이라며 쿠키의 근황(?)을 전했다.

Instagram 'samhammington'

이와 함께 샘 해밍턴은 쿠키를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산타 할아버지를 향한 아들의 귀여운 조공을 순삭시킨(?) 샘 해밍턴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진짜 유쾌한 가족이다", "윌리엄도 언젠가 진실을 알게 될 거야", "샘 표정이 너무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윌리엄은 아빠 샘 해밍턴, 동생 벤틀리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