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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순찰 돌며 '눈빛' 하나로 외부인 벌벌 떨게 만드는 '포스甲' 일진 냥이들

마을을 지키는 고양이들이 매서운 눈빛으로 남다른 포스를 풍기도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imabossneko'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냥펀치의 매운맛 좀 볼래?"


기다란 꼬리를 하늘로 치세우고 성난 근육을 자랑하며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간 채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고양이들.


매섭게 쏘아 보는 녀석들의 눈을 보고 있자니 오금이 저릴 정도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플러피는 자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 남다른 포스를 풍기는 고양이들을 다수의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imabossneko'


해당 사진은 고양이 전문 사진작가의 인스타그램 계정인 'Simabossneko'에 공유됐다.


사진 속 고양이들은 하나같이 굳은 표정으로 낯선 사람들을 예민하게 경계하고 있다. 이는 평화로운 마을 분위기를 유지하는데 너무 열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부인이 등장하면 보스를 중심으로 마을 고양이들 모두가 긴급 출동한다. 


운동을 꽤나 한듯 빵빵한 근육을 뽐내며 우람한 몸매를 자랑하는 녀석들은 한 걸음 걸음마다 비장함이 묻어난다.


인사이트Instagram 'Simabossneko'


특히 녀석들의 매서운 눈빛은 무서운 분위기를 만들며 마을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돌리게 한다.


이처럼 '일진 포스'를 풍기는 녀석들에게 살기 어린 모습만 있는 것은 아니다.


주인의 손길 앞에서는 영락없는 개냥이의 모습으로 애교를 부리기도 하고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기분 좋은 표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귀여움과 강렬한 포스 두 가지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들의 일상생활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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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imabossne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