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위에 바삭한 치즈볼 통으로 얹어 고소+짭짤함 터지는 '치즈볼 피자'
피자 위에 통 치즈볼과 다양한 토핑이 혜자급으로 채워진 역대급 피자 메뉴를 소개한다.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치킨을 먹을 때마다 꼭 함께 시킬 정도로 꿀맛을 자랑하는 '치즈볼'.
그런데 치킨에만 어울릴 줄 알았던 치즈볼이 피자와 만나 이색 조합을 이뤄 덕후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한 피자집에서는 일명 '사장의 실수 피자'라는 제목부터 남다른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메뉴명을 처음 봤을 때는 '이름이 왜 이러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피자의 비주얼을 보면 바로 납득이 된다.
마치 사장님이 실수로 토핑을 쏟아버린 듯 피자 한 판에 여러 재료들이 혜자급으로 채워졌기 때문이다.
이 피자는 한 판에 무려 4가지 토핑이 들어가 있는데, 소시지·치즈볼·감자·불닭 등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으로 이뤄졌다.
맛별로 먹기 좋게 잘린 피자를 집어 입에 넣으면 쭉 늘어나는 치즈와 함께 고소하면서 짭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치즈볼 피자의 경우 동그랗고 바삭한 치즈볼이 통으로 얹어져 치즈의 진한 풍미를 2배 이상 즐길 수 있다는 평이다.
매콤달콤, 고소 짭조름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사장의 실수 피자는 라지 사이즈 기준 2만원대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한 가지 토핑에 금방 질리는 타입이라면 다양한 맛이 한 번에 담긴 이 피자를 먹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