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인데 여친 없어서(?) '나 홀로 집에' 케빈과 집에서 보내는 이제훈

Instagram 'leejehoon_official'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솔로 군단에게 크리스마스란 사치에 가까운 날이다.

데이트할 연인조차 없는 이들은 대부분 집에서 방콕한 채 영화를 관람하곤 한다.

배우 이제훈도 이러한 슬픈(?) 루트를 밟게 된 것으로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

지난 24일 이제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크리스마스엔 나 홀로 집에"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Instagram 'leejehoon_official'

게재된 사진에는 집 거실로 추정되는 곳에 놓인 TV 화면이 커다랗게 담겼다.

화면에는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 '나 홀로 집에'의 한 장면이 자리 잡았다.

주인공 케빈은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으나 이내 해맑은 미소를 띠어 보였다.

Instagram 'leejehoon_official'

케빈의 눈빛을 보고 있으면 마치 홀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이제훈에게 위로를 건네는 것 같다는 착각이 들 정도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은 "이제훈 나랑 똑같네", "진짜 제대로 크리스마스 즐기는 당신...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제훈은 오는 2020년 영화 '사냥의 시간'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