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로아니지롱" 약 올리며 크리스마스 '휴방' 때려 솔로 더 외롭게 만든 BJ 서윤

Instagram 'seoyoon282'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서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휴방을 선언했다.

무엇보다 휴방 공지를 하면서 솔로를 약 올리는 듯한 멘트를 남겨 시청자들의 외로운 마음에 불을 지폈다.

24일 서윤은 아프리카TV 공지사항을 통해 '크리스마스 휴방'이라고 알렸다. 

BJ가 방송에 앞서 휴방을 알리는 건 흔히 볼 수 있는 일이지만, 서윤의 휴방을 바라보는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갑다. 

아프리카TV

그가 휴방 공지를 하면서 "난 솔로 아니지롱~"이라는 멘트를 남겼기 때문.

남자친구와 크리스마스를 보낼 목적으로 휴방을 공지한 서윤의 글에 누리꾼들은 아쉬움과 함께 분노를 표출했다. 

서윤의 휴방으로 갈 곳 잃은 솔로 시청자들은 외로운 마음을 달랠 하나의 선택지를 잃고 말았다.

그의 휴방 공지에 팬들은 "미안하다. 잠시 사랑했다", "치! 안 궁금한데?", "이 누나 연애하더니 변했어" 등의 반응을 남겼다. 

Instagram 'seoyoon282'

서윤의 남자친구는 함께 BJ 활동을 하고 있는 우창범이다. 지난 7월 서윤이 직접 방송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우창범은 아이돌 그룹 '백퍼센트'의 전 멤버로 이후 그룹 버뮤다 멤버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서윤은 지난 9월 서윤은 "성관계할 때 다른 남성을 떠올리냐?"는 질문을 받고 "있다. 연예인이다"라며 배우 서강준을 언급했다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