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잘못 배운(?) 댕댕이 3형제의 대환장 '붕가붕가' 파티 (영상)

9gag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얘...들아, 너네 뭐하는거니...?"

귀여운 강아지들이 신나게 놀고 있는 영상쯤으로 알고 봤다가는 크게 놀랄만한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됐다. 

바로 강아지 세 마리가 교대로, 짝을 바꿔가며 쉬지 않고 '붕가붕가'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강아지 세 마리가 번갈아가며 마운팅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빠르게 전파되며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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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팅은 보통 수컷 동물이 발정기에 생식기를 다른 동물이나 사람, 물건 등에 비비는 행위로 나타나는데 교미 행위를 연상시키는 탓에 다소 민망하게 비치기도 한다.

때문에 주인에게 달려들어 팔이나 다리 등에 이런 마운팅 행위를 할 때 처음 겪는 사람은 적잖이 당황하기도 한다.

그러나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런 마운팅은 단순히 성적 욕구를 표출하거나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놀이나 서열정리로 이뤄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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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운팅은 발정기의 수컷 동물 외에도 더 어리거나 암컷 동물, 중성화 수술을 시킨 경우에도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성적인 의미로 받아들여 놀라거나 당황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나 서열정리나 놀이를 하는 것 같다는 해석도 분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마운팅을 강제로 멈출 경우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단, 잦은 마운팅으로 이를 멈추게 하고 싶은 경우에는 '앉아', '기다려' 등의 명령과 함께 간식을 주는 보상으로 이를 교정하는 방법도 있다고 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