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양다리 논란' BJ 케이와 합방하고 하루 만에 구독자 1000명 날아간 박서아

BJ 박서아의 유튜브 채널이 BJ 케이와의 합방 이후 위기를 맞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eoa_p'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연애의 훈풍을 타고 상승세를 이어가던 BJ 박서아가 위기를 맞닥뜨렸다. 불과 하루 새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가 1,000여명이 하락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BJ 케이와 함께 한 방송이 그 도화선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박서아의 영상에도 케이와의 합동 방송을 반성하라는 내용의 댓글이 많았다.


16일 오전 기준 박서아가 운영하는 박서아TV의 구독자 수는 전날 대비 1,000명이 떨어진 46만 7000여명을 기록했다.


3월 개설된 박서아TV는 그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왔다. 10월에는 피트니스 모델인 박영호와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구독자 수가 무려 10만여명이 늘어났다.


인사이트Socialblade


그러나 박서아는 최근 박영호와 함께 케이의 아프리카TV 생방송에 출연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12일 케이의 유튜브 채널에 이 생방송을 편집한 영상이 올라오자 논란은 더 거세졌다.


부적절한 사생활이 드러나 논란이 된 케이의 방송에 구태여 출연할 이유가 있냐는 반응이 많았다. 박서아의 영상에도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줄지어 달렸다.


한 팬은 "서아가 자리를 잡는 데까지 케이의 공로를 부정할 수는 없다. 서아 역시 애착과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여론도 어느 정도 고려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케이'


박서아 역시 여론을 어느 정도 인지한 듯 영상에 댓글을 달고 "타 BJ에 대한 안 좋은 얘기는 자제 부탁드린다"며 "하지만 단면적으로 보이는 게 다는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는 BJ 우창범의 여자친구였던 열매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져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열매와 만나는 가운데서도 그의 친언니와 사귀어 논란은 더 커졌다.


이후 그는 두 달간의 자숙을 갖고 복귀해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