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었을 때가 가장 자랑스러웠다"며 태극기 활짝 펼쳐 든 히딩크 감독

인사이트YouTube 'Fontys Hogescholen'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중국 대표팀 감독직에서 경질된 거스 히딩크 감독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히딩크 감독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과거 한 네덜란드 방송에 출연한 히딩크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히딩크 감독은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사회자와 나누던 중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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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준비한 선물은 태극기였다. 태극기를 꺼내 활짝 펼쳐 든 히딩크 감독은 태극기를 이리저리 살펴보며 뭉클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클럽팀, 국가대표팀 합쳐 10개 이상의 팀을 맡아왔지만 한국에 있었을 때가 가장 자랑스러운 커리어였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히딩크 감독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한국 국가대표팀을 맡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 와중에 태극기 반듯하게 들어 올리셨다", "그립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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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맡아 4강 신화를 이뤄냈던 거스 히딩크 감독은 최근 중국 올림픽 대표팀 감독직에서 경질됐다.


그는 1년간 평가전을 포함해 12경기에서 4승을 거뒀으며 중국 내부에서는 그의 경질을 둘러싸고 다양한 분석이 오갔다.


일부는 "중국에서 돈을 쉽게 벌려고 생각한 것 같다"며 그를 비난했고 일부는 "한국, 러시아, 터키 등에서 성공한 히딩크 감독이 왜 중국에서는 실패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라며 중국의 축구 정책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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