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12살 친딸' 음흉한 눈빛으로 쳐다보자 강제로 '성매매'시킨 악마 아빠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고작 12살 된 소녀가 2년간 매주 아빠의 친구들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끔찍한 짓을 당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충격적이게도 소녀의 아빠는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도리어 돈을 받고 자신의 딸을 친구들에게 넘긴 것으로 알려져 사람들을 분노케 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BBC 뉴스는 인도에서 어린 친딸을 자신의 친구들을 상대로 강제로 성매매하게 한 아빠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소녀의 아빠는 종종 친구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여 술을 마시곤 했다. 술에 취한 성인 남성들 틈에서 소녀는 항상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러던 어느 날 아빠 친구 중 한 남성이 돌연 소녀를 가리키며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아빠의 음흉한 시선을 느낀 소녀는 불안감이 엄습해왔다.

소녀의 두려움을 눈치챈 아빠는 다짜고짜 소녀와 자신의 친구를 한 방에 몰아넣고는 밖에서 문을 잠가버렸다.

이날을 시작으로 소녀는 아빠의 친구들에게 상습 성폭행을 당해야 했다. 다른 이도 아닌 친아빠가 강제로 '성매매'를 시켰기 때문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실제 소녀의 아빠는 친구들을 불러 모아 돈을 주면 딸을 성폭행하게 해주겠다고 제안하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아빠의 끔찍한 만행은 2년이나 넘게 지속됐다.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학교 선생님은 복지센터에 성폭행 사실을 알렸고 소녀는 구출될 수 있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소녀는 2년 동안 약 '30명' 이상의 남성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로 소녀의 엄마 또한 강제로 성매매를 한 사실이 알려져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현재 아빠를 포함한 남성 4명은 아동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며 경찰은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