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커버로 '표절 논란'(?) 일더니 결국 엑설런트와 콜라보 하게 된 크러쉬

Instagram 'binggraekore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래퍼 크러쉬가 앨범 커버 사진 표절 논란(?)으로 웃음을 줬던 래퍼 크러쉬가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빙그레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이벤트"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빙그레 측은 크러쉬의 정규 2집 앨범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From Midnight To Sunrise)의 사진을 인증하면 당첨자에게 크러쉬가 직접 사인한 CD와 엑설런트를 당첨 선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엑설런트의 포장지가 합성된 크러쉬의 앨범 커버 사진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진은 합성됐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크러쉬의 앨범 커버 사진과 매우 흡사해 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크러쉬는 지난 5일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했다가 때아닌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발매 당일, 일부 누리꾼이 크러쉬의 앨범 커버 사진이 엑설런트와 비슷하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Instagram 'crush9244'

누리꾼들은 크러쉬의 앨범 커버 속 사진의 개수와 색감 구성이 엑설런트와 똑같다고 분석해 화제가 됐다.

여기에 크러쉬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해명(?) 방송을 진행하며 억울함을 호소해 더욱 이슈를 모았다.

크러쉬와 엑설런트의 콜라보레이션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콜라보 대박이다", "너무 잘 어울린다", "크러쉬 꽃길만 걷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러쉬와 빙그레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는 오늘 20일까지 진행된다.

Instagram 'crush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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