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테일러 스위프트-캘빈해리스, 2015 최고 부자커플 “1천 6백억”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캘빈 해리스가 2015년에 '가장 돈을 많이 번 커플'로 선정됐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와 캘빈 해리스(Calvin harris) 커플이 세계적인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2015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얻은 셀레브리티 커플"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와 캘빈의 지난해 수입은 1억 4천 6백만 달러(한화 약 1천 6백 41억원)이다.

 

테일러와 캘빈의 주요 수익은 음원이었다. 테일러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앨범 '1989'이 베스트셀러 앨범에 올랐으며 캘빈 역시 앨범 '모션'(Motion)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한 테일러는 '코카콜라'사의 다이어트 콜라와 신발 브랜드 케즈 앤 소니(Keds and Sony)광고를 통해, 캘빈은 솔 리퍼블릭(Sol Republic)의 헤드폰과 패션 브랜드 조르조 아르마니(Georgio Armani)의 속옷광고로 수익을 올렸다.

 

한편, 앞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 1위를 차지했던 가수 비욘세와 제이지 커플은 이번에 약 1억 9백 22만 달러(한화 약 1억 2천 28억원)의 수익으로 2위를 기록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