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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밤 '투니버스'서 추억의 만화 '달빛천사' 다시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투니버스가 오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마다 달빛천사를 방영한다.

인사이트애니메이션 '달빛천사'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투니버스가 팬들의 성원에 화답하고자 추억의 만화 '달빛천사'를 재방영한다.


지난 9일 투니버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달빛천사'의 인기 OST 'New Future', 'Love Chronicle', '나의 마음을 담아' 등 총 5개의 음원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투니버스는 오는 18일부터 달빛천사가 재편성된다고 전했다.


투니버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달빛천사'가 재편성된다. 그 시절 추억을 느끼러 투니버스로 오세요"라며 구체적인 일정까지 공개했다.


인사이트애니메이션 '달빛천사'


한편 달빛천사는 지난 2004년 투니버스를 통해 국내에 처음 방영됐다.


달빛천사의 내용은 가수가 꿈이지만 수명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소녀 루나와 그녀를 가엽게 여긴 사신들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결국 사신들은 루나를 돕기로 결정하고 루나는 도움을 받아 '풀문'으로 변신해 가수로서의 꿈을 이루게 된다.


1990년대생들에게는 남녀를 막론하고 '추억의 만화'로 불리며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은 달빛천사는 최근 성우 이용신이 OST를 국내 발매하기로 결정하면서 다시금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애니메이션 '달빛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