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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 해킹당해 영상 싹 '삭제'된 박서준

배우 박서준이 3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해킹당해 모든 영상을 삭제당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n_sj2013'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배우 박서준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해킹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10일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추억까지 삭제당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부디 2차 피해가 없길 바라며"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의 입장문이 담겼다.


인사이트Instagram 'bn_sj2013'


어썸이엔티는 "9일 오전, 당사 소속 박서준 씨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이 감지됐다"고 알렸다.


이어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피해 사실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이루어질 때까지 채널 운영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과 구독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유감이며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인사이트YouTube '레코드박스 Record PARK's'


실제로 박서준의 유튜브 채널을 확인해 본 결과 얼마 전만 해도 게재돼 있던 여러 개의 영상이 삭제된 걸 볼 수 있었다.


팬들은 "얼른 해킹범 잡았으면 좋겠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람", "영상 빨리 복구됐으면 좋겠네요" 등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다.


한편 박서준의 유튜브 채널 '레코드 박스'는 3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