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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똥파리가 아니랍니다"...보송보송 솜뭉치를 닮은 '세젤귀' 파리

곤충의 틀을 깰 정도로 귀여움을 자랑하는 곤충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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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곤충의 틀을 깰 정도로 귀여움을 자랑하는 곤충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 보송보송 솜뭉치를 닮은 곤충 '털보재니등에'의 사진이 게재됐다.


털보재니등에는 곤충강 파리목에 속하며 아시아와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하는 곤충으로, 꿀벌처럼 꽃가루를 옮기며 살아간다.


몸길이는 8~14mm 정도이며 주로 봄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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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들의 생태계가 자세히 보고된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이 털보재니등에에 관심을 보인다. 바로 녀석들의 귀여운 생김새 때문이다.


보송보송한 몸체와 얼굴의 뾰족한 주둥이, 동그란 검은 눈을 보다 보면 녀석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매료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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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들이 얌전히 손바닥에 앉아 있는 사진을 보고 키우고 싶다는 사람이 속출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녀석들은 '호랑이 등에(トラツリアブ)'라 불리며 채팅 애플리케이션 라인(Line)에 이모티콘까지 출시됐을 정도다.


이외에도 포켓몬 '에블리'의 모티브가 되는 등 녀석들은 사랑스러운 외모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녀석들이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있어 환경보호 전문가 및 곤충학자들은 개체 수를 보존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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