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년'만에 드디어 '원톱 주연' 맡고 꽃길 걷는 조우진
tvN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영화 '내부자들', '돈' 등에서 맛깔나는 감초 연기를 보여준 조우진이 드디어 원톱 주연을 맡았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tvN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영화 '내부자들', '돈', '1987' 등에서 맛깔나는 감초 연기를 펼쳐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조우진.
그가 드디어 첫 원톱 주연으로 나선다.
10일 오센은 조우진이 영화 '응징'에서 첫 원톱 주연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한 조우진이 무려 20년 만에 빛을 보게 된 것이다.
내년 1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응징'은 휴먼 액션 장르로 CJ엔터테인먼트가 투자 및 배급을, 티피에스컴퍼니가 제작을 맡았다.
'응징'은 약 70억 원이 투입되는 대작으로 메가폰은 신인 감독 김창주가 잡는다.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보는 이들을 깊게 몰입하게 해주는 조우진이 '응징'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조우진은 공유, 박보검과 함께 연기한 영화 '서복'과 설경구, 이선균, 유재명과 호흡을 맞춘 '킹메이커:선거판의 여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우진이 '하드캐리'한 '서복'과 '킹메이커:선거판의 여우'는 2020년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