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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의 2세 계획을 밝혔다.
2일 방송된 EBS 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입니다'에 출연한 백지영은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백지영은 "요즘 가장 관심을 가지는 일이 무엇이느냐"는 질문에 "요새 아이를 가지려고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백지영은 "'(아이가) 어떻게 생겼을까', '어떤 목소리일까' 이런 게 너무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들과 딸 중에 어떤 성별을 원하느냐"는 질문에 백지영은 "아들이 편하다. 친구 아들들하고 놀면 참 잘 맞는다"며 "딸들은 너무 조심스럽다. 성격이 아들이랑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살 연하인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손꼽히고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