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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데뷔작부터 신인답지 않게 '미친 존재감' 뽐냈던 배우 4

자신의 첫 데뷔작부터 엄청난 존재감을 뽐내며 대중에게 얼굴을 각인시킨 배우를 모아봤다.

인사이트Facebook 'capataiwa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연예계에서 데뷔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되는 것은 어렵다.


이병헌, 한석규 등 유명한 배우들도 단역으로 연기인생을 시작하거나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배역을 연기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왔다.


하지만 데뷔작부터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하며 자신의 능력을 한껏 보여주는 배우들이 있다.


강렬한 연기를 통해 데뷔작부터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린 배우 4명을 모아봤다.


1. 김태리


인사이트Twitter 'mysweetpeartree'


김태리는 지난 2016년 영화 '아가씨'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는 '아가씨'에서 아가씨(김민희 분)를 보필하는 하녀 숙희 역을 맡았다. 


잊지 못할 연기를 선보인 그는 그해 각종 신인상을 휩쓸며 충무로의 샛별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다. 김태리의 드라마 데뷔작 또한 남달랐다. 


지난해 방송된 tvN '미스터 션사인'에서 조선 사대부 영애인 고애신 역을 맡았던 김태리는 안정감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다음 드라마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2. 이재욱


인사이트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얼마전 끝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눈부신 비주얼의 시크남 백경을 연기했던 이재욱의 첫 드라마는 현빈과 박신혜 주연의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다.


조연이지만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던 이재욱은 이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서브 남자 주인공을 연기하며 얼굴을 알렸고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어떠한 역할도 훌륭히 소화하는 팔색조 배우로 발전했다.


3. 김고은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배우 김고은의 데뷔작은 영화 '은교'다. 


시인 이적요(박해일 분)와 싱그러운 매력을 가진 열일곱 소녀 은교(김고은 분), 그리고 제자 서지우(김무열 분)의 이야기를 그린 은교는 치명적인 스토리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김고은은 이 작품에서 묘한 매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4. 전여빈


인사이트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전여빈의 데뷔작은 영화 '간신'이다. 


저잣거리에서 궁에 끌려가는 젊은 여인으로 짧게 출연한 그는 짧지만 강도 높은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신예로 떠올랐다. 


그렇게 조금씩 활동을 시작하게 된 그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사이비 교주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홍소린 기자를 연기했던 전여빈은 앞으로가 기대되는 연기자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