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기마다 등장하는 태극기 "국뽕 지겹다vs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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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조제 무리뉴 체제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은 멈추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해리 케인을 제치고 토트넘 팬들이 선정한 최고의 선수로 등극하면서 현지에서의 인기도 증명했다.


이에 수많은 국내 팬과 현지 팬이 손흥민을 응원하기 위해 그의 경기를 찾는다. 그를 응원할 때면 일부 팬이 태극기를 들어 올려 태극기 물결이 일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 일부 누리꾼이 이런 태극기 응원에 문제를 제기했다. 국가 대항전이 아닌 클럽 간 경기에 태극기가 등장하는 건 지나치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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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현지 팬들이 태극기를 불편해할 수도 있다며 "손흥민이 자랑스러운 건 이해하지만 이런 행동은 부끄럽다", "개인의 성공에 국가를 들먹이는 건 후진국 관습"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 누리꾼은 "국가대항전도 아닌 영국 프로리그의 토트넘팀 홈경기에서 한두 개도 아니고 태극기 몇 개를 흔드냐"며 "단지 외국인 용병 중 한 명 국적이 한국이라는 이유만으로 관중들 시야를 가려가며 태극기를 흔드는 것은 민폐"라고 했다.


반면 태극기가 민폐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 역시 곧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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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경기 내내 흔드는 것도 아니고 골 세리머니 때 잠깐 일어나서 흔드는데 무슨 피해를 줬다는 거냐", "태극기 흔드는 거로 눈치 보는 게 자격지심이다"고 했다.


한 누리꾼은 "현지에서 나오지도 않은 논란을 한국에서 사서 걱정한다"며 "K리그에서 브라질 국기를 봤는데 하나도 거슬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과거 손흥민은 "태극기를 건네준 팬이 소중하고 감사하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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