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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박나래가 2019 'MBC 연예대상' 무조건 받아야 한다"

배우 이시언이 MBC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배우 이시언이 개그우먼 박나래의 2019년 'MBC 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기원했다.


9일 이시언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아내를 죽였다' 관련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시언은 인터뷰 도중 MBC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시언은 먼저 배우로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얻은 것과 잃은 것을 묻는 질문에 "잃은 건 체력을 좀 잃은 것 같다"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KTH


이어 그는 "사실 얻은 게 훨씬 많다. 같이 나오는 멤버들이 대한민국에서는 1등을 하시는 분들이지 않나. 가족으로 생각해주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며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잃은 건 없고 얻은 것만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의 안방마님인 박나래의 2019년 'MBC 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간절히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무조건 나래가 받았으면 좋겠다. 나래가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고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시언은 "작년에도 그랬다. 개인적으로 학교 선배님인 이영자 선배님을 굉장히 존경한다. 선배님 대상을 너무나 축하드리지만 나래는 가족이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어디를 나가도 자기의 가족, 친구를 더 응원하게 되지 않냐는 게 이시언의 생각이었다.


마지막에도 그는 "이번에도 나래가 너무 받았으면 좋겠다. 받아야만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박나래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는 이시언의 응원에 힘입어 2019년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시언이 출연하는 영화 '아내가 죽였다"는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 정호(이시언 분)가 아내 미영(왕지혜 분)을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스릴러 작품으로 오는 11일 개봉한다.


인사이트Twitter 'MBC_entert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