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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못할 줄"···신곡 차트 진입에 '음원 사재기' 언급한 '힙합대부' 더 콰이엇

국내 힙합계의 대부로 알려진 래퍼 더콰이엇이 가요계에 확산되고 있는 사재기 논란을 언급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hequiett'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힙합계의 대부 래퍼 더콰이엇이 '사재기'로 음원 차트를 조작하고 있는 가수들을 저격했다.


지난 3일 더 콰이엇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가요계에서 만연하고 있는 사재기 논란을 언급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신곡 '아마두'를 발표한 후 음원 차트 10위 안에 진입한다면 번지점프를 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던 더 콰이엇은 "아침에 출근하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낚인 것 같다"라며 입을 열었다.


더 콰이엇은 "10위 정도 하면 높은 거다. '10위 정도면 공약에 실패하겠지?'라고 생각했었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멜론


이어 더 콰이엇은 "요즘 사재기 많이 하니까 (음원 차트 10위에) 못 들어갈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더 콰이엇은 가요계에서 성행하고 있는 사재기 때문에 음원 차트에 진입하지 못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공약을 걸었던 것이다.


최근 블락비 멤버 박경이 바이브, 송하예, 임재현, 전상근, 장덕철, 황인욱 등의 실명을 언급하며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일리네어 레코즈


'사재기'가 가요계에 실제로 존재한다고 본 더 콰이엇 역시 이번 언급을 통해 박경의 발언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박경이 실명을 언급한 가수들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입장을 전한 가운데 사재기 논란의 진실이 언제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더콰이엇은 지난 3일 1984년생 래퍼 팔로알토, 염따, 사이먼 도미닉과 함께 그룹 '다모임'을 구성해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앨범 '아마두'는 현재 음원 차트 9위에 머물고 있다.


인사이트AND Z


※ 가요계의 '사재기 의혹'을 언급하는 더 콰이엇의 모습은 4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YouTube 'Instargram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