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데려오면 호적서 판다더니(?) '실물' 보자마자 '입덕'한 츤데레 아빠

인사이트9gag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고양이 데려올거면 너도 나가서 살아"


오래전부터 고양이를 입양해 '집사'가 되는 게 꿈이던 소녀.


하지만 소녀의 꿈은 배변, 털 날림 문제를 끔찍하게 싫어하던 아빠의 반대에 부딪혀 번번이 무산됐다.


그러던 중 소녀는 동물 보호소 홈페이지에서 새 주인의 보살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한 검은 고양이를 보고 마음이 뺏겨버렸다.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에는 아빠의 동의를 받지 못한 채 고양이를 입양했다가 예상치 못한 장면과 마주하게 된 한 소녀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witter 'Britney Diane'


사연 속 소녀는 최근 동물 보호소에서 까만 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입양했다.


다행히 엄마의 허락을 받아내 집에까지 데려오는데 성공했으나, 아빠의 반대가 문제였다.


집에서 쫓아내겠다는 협박에도 딸과 아내가 고양이를 입양해서 데려온 것을 본 아빠는 고양이는 쳐다보지도 않고 엄포를 놨다.


앞으로 식사와 배변, 청소 문제를 딸과 아내가 모두 도맡아 하지 않을 경우 고양이를 다시 보호소에 데려다주겠다는 내용이었다.


이 말을 들은 소녀는 잠시 풀이 죽었지만, 사랑스럽고 애교 많은 고양이의 행동에 걱정은 눈 녹듯 녹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Chatons Orphelins Montréal


입양한 지 하루가 흘렀고 고양이의 아침밥을 챙기기 위해 아침 일찍 눈 뜬 소녀는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 나와 휴대폰 카메라를 켰다.


전날 고양이를 쳐다도 안 보던 아빠가 바닥에 주저앉아 고양이가 밥 먹는 장면에서 한 시도 눈을 떼지 않고 있던 것.


결국 소녀의 아빠는 그렇게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져 '집사'로 입덕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사연에 누리꾼들은 "우리 아빠도 강아지 절대 안 된다고 했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하신다", "아빠 너무 귀엽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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