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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앞두고 영롱한 '팬톤 컬러' 뽐낸 초희귀 '클래식 블루' 랍스터

온몸이 영롱한 푸른빛을 띠는 초희귀 랍스터가 붙잡혔다.

인사이트Instagram 'animlplanet'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온몸이 영롱한 푸른빛을 띠는 초희귀 랍스터가 붙잡혔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animlplanet'에는 2020년을 앞두고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블루 랍스터 영상이 올라왔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눈만 빼놓고 온몸이 쨍한 파란색을 띠고 있는 랍스터 한 마리가 담겨 눈길을 끈다.


몸 전체가 푸른 빛깔을 띠는 블루 랍스터는 200만 분의 1 확률로 발견되는 아주 희귀한 종이다.


그만큼 블루 랍스터는 수십 년 일한 어부들도 평생에 한 번 발견하기 힘들어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져왔다.


인사이트Instagram 'animlplanet'


이번에 발견된 블루 랍스터가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오는 2020년을 대표하는 컬러가 '블루'이기 때문이다.


앞서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은 2020년 올해의 색으로 '클래식 블루(Classic Blue)'를 선정했다.


마치 2020년이 오길 기다리기라도 한 듯 적절한 시기에 모습을 드러낸 블루 랍스터.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녀석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녀석에게 '클래식 블루' 랍스터라는 애칭을 붙이며 신기함을 드러냈다.


한편 블루 랍스터가 나타나는 이유로는 유전적 결함에 의해 특정 단백질이 과잉 생산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animlpl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