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언니가 '무쌍' 댕댕이 불쌍하다고 '인조 속눈썹'을 붙여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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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모두가 잠든 새벽 누군가 흐느끼다 웃는 소리에 눈이 번쩍 떠진 여성.


자신이 잘 못 들은 것이라 여긴 여성이 다시 눈을 감으려던 찰나 어디선가 키득거리는 소리에 잠이 확 깨버렸다.


조심스럽게 손잡이를 돌려 거실로 나온 여성은 소리의 정체를 확인하고는 실소가 터져 나오고 말았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토우탸오에는 술에 만취한 언니가 저지른 만행(?)에 밤잠을 설친 여동생의 사연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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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에 따르면 최근 여동생은 술 취한 언니가 주정을 부리며 울고, 웃는 통에 잠에서 깼다.


평소에도 자주 벌어지는 일이라 그냥 넘기려 했으나, 거실 조명을 켜고 언니와 함께 있는 강아지를 본 순간 자신의 눈을 의심해야 했다.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언니는 눈물 때문에 아이라이너가 완전히 번진 상태로 반려견을 품에 안고 있던 것.


여동생은 혹시 반려견에게 무슨 일이 생긴 줄 알고 달려갔다가 그대로 몇 초간 얼어붙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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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지 눈을 끔뻑이는 반려견의 눈두덩이 위에 언니가 가장 아끼는 '최애' 인조 속눈썹이 붙어있던 것.


당황한 여동생은 언니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다. 그러자 언니는 "쌍꺼풀 없어서 눈이 너무 작잖아. 불쌍해서 내가 예쁘게 해주려고"라는 말을 남긴 다음 쓰러져 잠들었다고.


이에 여동생은 언니의 등짝을 세게 내려치곤 강아지에게 붙은 속눈썹을 떼어준 뒤 다시 잠을 청했다.


언니의 만행을 기록하기 위해 여동생이 찍어둔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언니가 원수다", "강아지 불쌍한데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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