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만 되면 예비군도 떠올리게 만드는 군대 '멸치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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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군대를 전역한 예비군들도 추운 겨울만 되면 자기 전에 문득 생각난다는 마성의 음식이 있다.


다소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적어도 군대 안에서만큼은 '불호'보다 '호'가 더 많다는 '보급 쌀국수'가 바로 그것이다.


최근 들어 분짜, 쌀국수 등 다양한 동남아 음식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는데 보급 쌀국수는 이미 오래전부터 국군 장병들의 허기를 책임졌던 제품이다.


보급 쌀국수가 이토록 장병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사실 간단하다. 조리가 간단하고 맛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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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조 방식을 택한 면발은 깔끔한 식감을 자랑한다.


국수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국물 역시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다.


멸치육수의 은은함이 느껴지는 국물은 강렬한 자극 없이도 마성의 중독성이 느껴진다는 후기가 많았다.


새벽 근무 끝나고 사관 몰래 내무반 혹은 생활관 한편에서 먹었던 그 쌀국수의 맛을 여전히 잊지 못한다는 군필자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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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오직 국군 장병들만 누리는 비밀 야식으로 불렸지만, 그 인기에 힘입어 이제는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아쉽게도 지금은 그때의 그 맛과 풍미를 가진 브랜드를 시중에서 찾기는 힘들어졌다. 다만 비슷한 맛을 내는 제품은 각종 온라인 쇼핑 사이트나 슈퍼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자.


오늘 밤, 추운 날씨에 마음이 허해졌다면 온몸을 뜨끈하게 해주는 멸치 쌀국수와 함께 그 시절 추억을 떠올려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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